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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일기. 송찬림사[松赞林寺]2013.07.18 본문

Travel diary_해외여행/아시아 亚洲

중국 여행일기. 송찬림사[松赞林寺]2013.07.18

Elena Agnés 2022. 2. 28. 14:01

송찬림사[松赞林寺]에 가기 전

저희는

따리에 계시는

넘버 3 게스트를 운영하시는

회족 이모님께서

샹그릴라에 가면

장족 집에 가서 하룻밤 숙박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해주시면서

장족 친구분의 연락처까지 알려주셨는데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장족 이모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따리로 가는 버스표를

구매하고 나서

장족 이모님께서 운영하시는

객잔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객잔에 도착한 후

짐을 내려놓고

 

장족 이모님과 함께

송찬림사[松赞林寺]에 갔는데

이모님 덕분에

저희는 표값을 벌었습니다.

왜냐하면

입장표 검사하는 직원분의

점심시간을 노려서

몰래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모님께서

알려주셨던 입구 쪽에 있는

화장실 뒷길로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돈 벌었다는 생각에

얼마나 좋던지

솔직히

그 당시 100元이 넘게

지불하고

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송찬림사[松赞林寺]

송찬림사는 작은 포탈라궁이라고 불리는 곳이며

운남 제일의 티베트 불교 사원입니다.

송찬림사는 귀화사(归化寺)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tip. 규칙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몇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1. 사원에 들어갈 때에는 모자를 벗습니다.

2. 문지방을 넘을 때는 오른발이 먼저 들어갑니다.

3. 사원에 들어가면 왼쪽으로 돌며 구경을 합니다.

4. 나올 때에는 왼발이 먼저 문지방을 넘습니다.


장족 집 이모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음식들

요거트

 

요거트는 너무 시큼해서

설탕을 듬뿍 넣어서 먹었습니다

수유차

 

 

수유 차를 처음 마셔봤는데

저한테는 별로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청과맥을 볶은 가루

 

 

미숫가루 혹은 선식과 비슷했습니다

여기에 수유 차를 조금 넣어서

휘젓다 보면

가루가 뭉쳐지는데

먹어보니까

고소해서 좋았습니다.

 

012

 

 

 

첫 번째 사진은

저녁밥으로 만들어 주신 것들이며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은

주로

아침과 점심때 자주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모님께서

장족 전통의상 체험해보라고

전통 옷과 모자까지 주셨어

다 같이 갈아입고 나서

사진도 여러 장 찍었는데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날

아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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