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diary_해외여행/아시아 亚洲
중국 여행일기. 용배제전[龙背梯田] 2014.06.05-06.06
Elena Agnés
2022. 3. 1. 15:51
용배제전[龙背梯田]이란 용을 등 뒤로 둔 사다리꼴로 논밭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다랭이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숙소까지 올라가면서
사진 찍으려고 했으나
짐 들고 올라가는 바람에
사진 찍는 걸 포기하고
계속 걷다가
중간쯤에
쉴 겸
할아버지들을 몰래 찍었는데
맨 왼쪽에 계신 할아버지분께서
손을 앞으로 내밀었는데
아마 돈을 달라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야오족(瑶族요족) 분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분들은
관광객들의 짐을 받아서
숙소까지 짐들을 운반을 해줍니다.

야오족(瑶族요족)은
평생에 머리를 한 번 자른다고 합니다.
18살 때 성인식을 치를 때
그때 머리를 한번 자르고
평생 동안 머리를 기르는 것이 아이의 삶과 어른의 삶을 구분 짓는 경계이자,
두 삶 사이에서의 한 번의 죽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