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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일기. 리장 고성[丽江古城] 2013.07.14-07.17 본문

Travel diary_해외여행/아시아 亚洲

중국 여행일기. 리장 고성[丽江古城] 2013.07.14-07.17

Elena Agnés 2022. 2. 27. 10:11

 

따리大里에서 리장[丽江]으로 가볼게요...

따리 고성 안에는 버스표, 비행기 표. 기차표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표를 구매했던 곳에서

예약한 날짜에 다시 와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 됩니다.

*다만, 차가 작을 경우

목과 엉덩이가 불편할 수도 있다는 점

따리에서 리장 버스터미널까지 소요된 시간은

거의 2-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리장 버스터미널에서 리장 고성까지 가는데

10元냈었는데

하지만

이것도 기사님이 미터기 측정 안 하고

협상을 해서 갔습니다.

리장 고성[丽江古城]

리장 고성

 

이곳에는 총 300여 개 돌로 만든 다리가 있으며

다리, 강물, 초록색의 나무, 오래된 거리와 오래된 집들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구성하고 있어 '동방의 베니스(Venice)'라고 불리며

마을의 중심인 스팡지에[四方街; 사방가]는

명청(明淸) 시대부터 서북의 차 상업무역의 요점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을의 건물은 한족(漢族), 장족(藏族), 바이족[白族] 등

여러 민족의 민속을 융합한 나시족의 독특한 양식으로 형성되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출처:naver 지식백과)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모험>의 배경이며

1996년 발생한 규모 7의 지진 당시

신시가지는 무너져 내렸지만

이곳은 끄떡없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만 해도

리장 고성 안에 표 값 받는 사람이 있는데

무료니깐 사기 치는 사람 조심하라는

글들을 봤었는데

이 글을 올리기 전에

바이두로 찾아보니깐

 

고성안에 들어갈 때 

표는 필요 없으나

 

고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维护费(유지비)"80元를 받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객잔·호텔 등에서 대신 거둔다고 합니다. 

 

리장 고성[丽江古城]은

여태껏 여행하면서

낮과 밤의 매력이

달랐던 곳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여행 당시

리장고성안에

북 파는 가게들이 많았는데

같은 노래에

여러 가게에서 북을 치더라고요

결국에는

흥얼거릴 정도로

멜로디를

저절로 외워버렸습니다.

고성안에서 걸으면서

 

다음번에는

가족,

진심으로

좋아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랑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그리고

한 번씩

중국 sns인

샤오홍슈(小红书)에

리장 고성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보는데

9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상업화가

많이 되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예쁘더라고요

코로나가 종식되고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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